강아지 치석제거 셀프로 하면 안되는 이유

사랑하는 반려견의 이빨에 노란색상의 딱딱한 물질이 껴있거나
쌓여있는걸 많이 봤을 것이다. 사랑하는 반려견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구강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이빨에 치석이 쌓이게 된다.
반려견은 사람과는 다르게 보다 빠르게 이빨에 치석이 쌓인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반려견의 이빨을 자주 닦아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현재 나의 사랑하는 반려견 이빨에 치석이 많이 쌓여있을 수 있는데
그렇다면 반려견을 동물병원에 데려가 치석을 빨리 제거해주어야 한다.

 

위에 언급했듯이 다행히도 반려견들은 자주, 꾸준하게 양치질을 해주면
치석이 쌓이는걸 방지할 수 있다. 반려견의 이빨에 치석이 쌓이게 되면
미관상으로 또는 입 냄새로 매우 안 좋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하지만 이뿐 아니라 더욱 큰 문제가 반려견 이빨에 치석이 쌓이고 방치를
하게 되면 반려견이 잇몸 질환에 시달릴수 있다고 한다. 이뿐 아니라
상황이 매우 심각해지면 사랑하는 반려견에 이빨이 빠지거나 뼈에
구멍이 뚫리는 위급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양치질이 필요하다.
꾸준한 양치질만으로도 반려견 이빨에 치석이 쌓이는걸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조금 귀찮아하시는 보호자분들은 양치 대신에 양치 껌이나 치석제거용 간식과 장난감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보조적인 역할만 할 뿐 양치질만큼 효과를 보긴 어렵다고 한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귀찮더라도 매일매일 양치질을 해줄 수 있도록 하자.

 

 

 

제목에서 언급했듯이 강아지 치석제거 셀프로 하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려 한다.
최근에는 보호자분이 사랑하는 반려견의 치석을 직접 제거할 수 있는 셀프 스케일링 기기가
나왔다고 한다. 병원 치료 비용도 비싸고 귀찮기도 해 이렇게 셀프 스케일링 기기로
직접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비용이 비싸더라도 꼭 병원에 내원하여 치석제거를 해주어야 한다.

 

1. 반려견이 다칠 수 있다.
반려견들은 당연히 새로운 기기의 모형과 소리 그리고 자신에게 물리적 가해를 끼친다 생각하여
가만히 있지 않고 무섭고 두려워 몸부림을 친다. 심할 경우에는 공격성을 보호자에게 보일 수 있다.
이렇게 몸부림을 치게 되면 반려견은 물론 보호자 역시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더라고
전신마취를 통해 진행하는 병원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을 해주어야 한다.

 

 

 

2. 미비한 마무리
셀프 스케일링 기기로 집에서 셀프로 치석제거를 하게 되면 반려견의 이빨 표면에 미세하게
긁힌 자국과 여기저기 제거하지 못한 치석들이 꺼칠꺼칠하게 남아 있을 것이다.
치석제거를 하고 마무리로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어주는 연마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런 연마 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완벽히 제거되지 못한 치석 주변으로
치태가 달라 붙는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반려견에 이빨에 더욱 빠르게 치석이 생긴다고 한다.
이러한 연마 작업은 전문 장비 및 전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셀프 기기가 있더라도
보호자가 직접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3. 미비한 효과
셀프 스케일링 기기로 보호자분께서 직접 하시게 되면 안한것만 못한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다.
셀프로 스케일링을 진행할 경우 반려견의 이빨과 이빨 사이 그리고 이빨과 잇몸 사이 등등
치석을 완벽하고 깔끔하게 제거하기 매우 어렵다고 한다. 말 그대로 깔끔하게 제거가 안되고
보호자의 눈에 보이는 부분만 제거되어 곳곳에 치석이 남아 있어 반려견의 이빨에 좋지 않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반려견의 이빨과 잇몸쪽에 염증이 계속 진행될 수 있다.

 

 

 

4 불법행위
치석제거 및 스케일링은 의료 행위로 정해져 있다고 한다. 이러한 이유로 셀프 스케일링 기기로
보호자분께서 직접 치석제거를 하시게 되면 무면허 진료 행위로 행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의사 면허가 없는 일반인은 절대 해서도 안되고 할 수 없는 작업이며
실제로 수의사법 제10조에 의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오늘은 사랑하는 강아지 치석제거 셀프로 진행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귀찮기도 하고 비용도 부담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
셀프로 하지 말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