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반려견 보호자들이 강아지 양치를 주기적으로 시켜주지 않는다고 한다.
강아지 양치가 매우 힘들고 어렵기는 한데 필수로 해주어야 한다.
1. 강아지 양치질 꼭 해야 하는 이유
사람도 식후 또는 잠들기 전 필수적으로 양치를 해준다.
식사를 하면서 입으로 들어온 세균과 박테리아를 없애고
이물질을 제거해주어 깨끗하고 건강한 입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미국 코넬대학의 치과 및 구강 전문가인 산티아코 페랄 박사는
강아지 양치질은 치아 표면은 물론 잇몸 아래 부분과
칫솔이 닿을 수 있는 숨은 부분까지 모두 청결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체구가 작은 소형견일수록 구강 위생에 매우 취약해 매일매일
양치를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이와 반대로 대형견의 경우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하면 좋다고 한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역시 건강한 치아는 어떻게 칫솔질을
하느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치아는 사람이나 강아지나
몸 건강 전체에 매우 밀접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사랑하는 반려견이
새끼일 때부터 칫솔질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반려견의 건강이 추후에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치주질환이 심해진 반려견은 세균들이
체내 혈류로 번지고 치명적인 장기 손상을 초래하는 독소가 분비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수명이 단축되거나 신장, 심장, 간 등등 내부 장기의
중요 신체 기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
2. 올바른 반려견 치아관리 방법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역시 구강 위생을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여 전체적인 건강은 물로 치아 검진을 받아보면 좋다고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나 번거롭기도 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보호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려고 한다.
가장 중요한점은 치석제거를 해주는 장난감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해당 방법은 반려견이 가장 쉽게 구강 관리가 가능하며 금액 역시 저렴하기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신다면 구강관리는 위해 필수적으로
구매하는 아이템이다. 주의할 사항은 인공 화학물질이 없는 장난감으로
사주길 바란다.
두번째로는 칫솔이다. 강아지 전용 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은데 간혹
사람의 칫솔을 사용하는 보호자도 있다고 한다. 강아지 전용 칫솔은
말 그대로 강아지 전용이기 때문에 강아지의 구강 구조나 치아의 생김새
등등 많은 사항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다. 이때 칫솔모는
부드러운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치약이다.
기본 지식이겠지만 사람의 치약을 반려견에게 사용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유는 반려동물들은 양치 후 치약을 삼키는데 인간의 치약을
삼켯을때 강아지에게 해가 될 수 있다.
3. 내원하여 검사하기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역시 주기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구강 검사 및 체크를 해주는것이 좋다. 이유는 사람과 마찬가지다
동물의 구강 역시 음식물 섭취를 하고 무엇보다 사람보다 입을
많이 사용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구강 내 세균이 있는지, 치아에
이상은 없는지 주기적으로 검사하여 사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정보이나 강아지 구강에 질환이 있을 경우
칫솔질을 하면 안된다고 한다. 구강 내 염증이 생겨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 양치질을 하게 되면 강아지가 안 좋아하고 싫어하게 될 것이다.
4. 올바른 칫솔질
처음에 억지로 시키면 안된다 보호자는 강아지를 위한 칫솔질이긴 하나
강아지에게는 자신을 괴롭히는 행동이라고 오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억지로 강하게 하려 하지 말고 천천히 해준다는 생각으로 하여야 한다
우선 처음에는 칫솔질 보단 맛이 있는 치약만 강아지에게 먹이면서 치약에 익숙해지도록
적응을 시켜준다. 2주정도 이런 훈련을 진행해주고 치약을 손에 묻혀 반려견
이빨 사이사이 묻혀줍니다. 이렇게 2주정도 훈련을 해주고 강아지의 거부감이
조금 줄어들었다 싶으면 칫솔을 사용하여 구석구석 부드럽게 해 주면 된다.
오늘은 사랑하는 반려견의 구강 및 치아 건강에 대해 알아봤는데
억지로 시키려 하면 강아지에게 물릴수도 있고 강아지가 주인을
싫어하고 귀찮아할 수 있다. 처음부터 세게 무리해서 하려 하지 말고
천천히 다가간다는 생각으로 강아지의 치아 관리에 신경을 쓰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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