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치와와는 가장 작은 품종으로 유명하다.
멕시코에서 품종으로 확인되며 멕시코 치와와주의 지역명을 따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치와와는 털이 긴 장모 치와와, 털이 짧은 단모 치와와가 있다.
가장 작은 외모에서 보이듯이 애교가 많지만 대형견들이 지닌 사냥 및 방어의
본능을 가지고 있는 품종이다. 예전에는 지하 세계를 떠도는 영혼을 보호하는
수호자라고 믿어졌다고 한다. 치와와의 평균 수명은 14~16년이라고 한다.
2. 역사
치와와의 일반적인 근거로는 멕시코의 북부에 위치한 치와와주의 지역명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치와와는 톨텍 문명에서 기르던 종말된 품종인 테치치라는 품종의 기원이었다는
썰이 있다. 과거 톨텍을 정복했던 아즈텍 시절 테치치 품종이 다른 품종과 교배 후
치와와라는 품종이 세상에 나왔다고 추정하고 있다.
20세기까지는 치와와라는 품종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19세기 말 미국에 제임스 왓슨이란
사람이 멕시코 북부에 위치한 치와와주에서 치와와 품종을 구입해 미국으로 가져왔다고 한다.
이후 아델리나 파티라는 유명한 오페라 가수가 멕시코 대통령에게 해당 품종을 선물 받아
치와와가 유명해졌다고 한다. 치와와라는 이름은 1904년 미국 애견 협회에서
등록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3. 성격
치와와는 작고 외소한 외모와는 달리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분노와 짜증이 많으며 매우 거칠고 공격성이 맹렬하다고 한다.
고집도 많이 세고 질투심도 무척 강하다고 한다. 이러한 성격으로
작은 체구에도 겁이 없는 품종이다. 치와와는 다른 품종과 시비가 붙었을 때
왜소한 체격으로 밀리는 경우가 다반사이지만 결코 물러서는 일이 없다고 한다.
그만큼 자존심도 강한 품종이다. 공격성은 매우 강하지만 체구가 매우 작아
사람에게 대미지를 거의 주지 못한다고 하니 애완견으로 키워도 크게 상관은 없다.
치와와는 자존심도 무척 강해 주인을 포함한 그 누구에게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고
복종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훈련이 매우 어려운 품종이라 이점
생각하여 가족으로 받아들이길 바란다.
훈련이 어렵고 주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이뻐만 해주면 안 된다고 한다.
오냐오냐 키우게 되면 자신이 주인보다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는 품종이다.
독립심과 반항심이 강해 훈련이 거의 불가능해 제대로 길들이려면 정서적
거리를 둬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4. 외모
치와와는 정말 착은 품종이다.
수컷의 경우 체중 2.7kg 이하, 15~23cm 정도의 키를 가지고 있으며
암컷의 경우 체중 2.7kg 이하, 15~20cm 정도의 키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귀의 생김새는 체격과는 다르게 크기가 크고 삼각형 모양으로 생각하면 되며
눈은 크고 둥굴지만 두 눈 사이가 멀리 떨어져 있다.
검정, 판색, 백색, 초콜릿색, 골드색 등등 여러 색상으로 분류되고
단모종과 장모종이 있는데
단모종의 경우 부드럽고 매끈하며 숱이 많다.
목쪽목 쪽 털은 거친 편이고 머리 위와 귀 털은 짧고 목 쪽 털에 비해 부드럽다고 한다.
장모종의 경우 길고 부드러운 털을 소유하였고 웨이브가 들어가 있어 눕힌 털로
되어 있다고 한다. 귀와 목 사지 뒤쪽과 꼬리쪽에너느 피모가 충분히 있고
전체적인 외형은 코는 뾰족하지만 작고 둥글고 또렷하지만 두 눈 사이가 멀리 떨어진
형태를 가지고 있다.
5. 특징
전체 79위 중 67위의 낮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위에 중복 순위가 있어 실제 상대 등수로
계산해보면 최하위 10%안에 들어가는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개의 지능은 인간처럼 사고 능력이나 인지 능력으로 측정하는 것이 아닌
훈련성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지능이 낮다는건 머리가 나쁘다는 말이 아닌
훈련을 제대로 안받는 품종이라 생각하면 된다. 위에서 말했듯이 치와와는 자존심이 강해
주인에게 복종하지 않는 품종이며 훈련이 만만치 않은 품종이다. 이러한 근거로 인해
치와와는 지능이 낮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6. 치와와의 취약 유전병
치와와는 간문맥단락 및 저혈당에 유의해야 한다
치와와의 80% 선천적으로 혈액이 간에서 먼 방향으로 전환되는 간문맥 단란증(PSS)이라는
유전 질환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해당 질병에 걸리게 되면 해당 품종 체내 독소가
축적되어 성장을 저해하며 방광결석이나 구토 혈토 경련등의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또한 외소한 체격으로 인해 비만이 되면 여러 질병에 걸린 위험이 있으니
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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