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강아지 분리불안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을 하게 되면 신경이 많이 쓰이는 보호자분들이 계실 거 같다.
보호자를 너무 좋아하는 강아지들은 보호자가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게 되면 불안해하고
낑낑거리고 보호자가 마음 편하게 외출을 하기 힘들 정도로 과하게 스트레스를 받은 모습을 보이곤 한다.
이러한 모습을 본 보호자분들은 안타까워 외출을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사랑하는 반려견을 위해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강아지 분리불안 원인
사랑하는 반려견의 분리불안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세가지로 축소해서 얘기해보려 한다.
1) 교육훈련
확실한 정보가 아닌 잘못된 교육 훈련으로 인해 사랑하는 반려견이 분리불안에
시달릴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방법은 오히려 보호자와 떨어져 있는 시간 및 환경에
대해 반려견은 공포심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을 얘기하고 있다.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교육훈련은 정말 좋은 방안이지만 정확한 방법으로 교육을
해주어야 효과가 있지, 잘못된 정보와 방법으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2) 분양시기
대부분 새끼 반려견을 분양받아 아주 어렸을때부터 보호자 손에서 강아지가 길러지고 자랐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견은 본인 스스로 불안하거나 무서울때 또는 배가 고플 때 의존해야 하는 어미 강아지와의
이별로 인해 정서 불안을 유발하여 분양 후 보호자 손에서 길러지더라도 분리불안 증세가 나타나곤 한다.
3) 과잉보호
본인의 반려견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 과잉보호 하는 보호자들이 정말 많다.
필자 역시 기르는 반려견이 강아지가 아니라 내 새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이쁘고 모든걸 다 해주고 싶다. 뭐든지 적당한 게 좋을 거라고 사랑을 듬뿍 주는 건 괜찮지만
강하게 키워야 한다. 매일 안아주고 떨어지는 시간 없이 항상 같이 있고 하면 강아지는
심리적으로 보호자에게 더 의존하고 모든걸 열어준다고 한다. 이런 보호자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반려견은 심리적으로 분리불안 상태가 심하게 온다고 한다.
2. 분리불안 증상
사랑하는 반려견이 분리불안이라면 어떤 증상이 있을까?
다양한 증상이 있고 눈에 딱 보일것이다.
1) 첫번째로는 본인의 화장실이 아닌 여기저기 대변 및 소변을 본 현상이다
2) 두번째로는 정말 심각한 경우에는 반려견이 자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3) 세번째로는 평소에는 그런 성격이 아닌데 집안 가구나 물건을 파손 및 훼손시키는 현상이 있다.
4) 네번째로는 온순하던 우리 강아지가 극도로 흥분해있는 상황이다.
5) 마지막으로는 정말 심한 경우 2번과 같이 자해 현상도 있지만 호흡곤란이 올 수 있다고 한다.
3) 분리불안 해결방법
분리불안 어떻게 보면 보호자는 출근도 해야 되고 지인들도 만나야 하고 모든 시간 반려견과
함께 하고 싶지만 사실 그러기에는 제한되는 환경이 대부분이다. 365일 24시간 반려견과
함께 있어주는게 가장 베스트이긴 하나 현실적인 방법은 제안하려 한다.
1) 대부분 보호자들은 외출 전 반려견에게 인사를 하고 나간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이 필자 역시 좋은 현상으로 알고 있었으나 전문가들은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한다.
반려견에게 외출을 한다고 인사하는 것 자체게 이제 혼자 있어야 하는 불안한 시간이 시작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웬만하면 외출할 때 반려견에게 인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2) 친구 데려오기
많은 보호자들이 우리 강아지가 혼자 있어 심심하고 외로워 그런 거 같다며 다른 강아지를 분양하는
상황이 종종 있다고 한다. 이 방법 역시 어떻게 보면 좋은 방법으로 보일 수 있으나 좋은 방법이 아니다.
반려견이 분리불안 현상을 보이는것은 외로워서 생기는 것이 아닌 본인이 의지하는 가족이 본인을 떠나
혼자 있게 되면서 불안하고 공포심이 생기는 현상이지 외로워서 생기는 현상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 데려온 반려견 역시 분리불안 증상을 보일 수 있다.
3) 세번째 방법으로는 보호자께서 집에 있을 땐 반려견과 많이 놀아주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이때 말로만, 또는 손짓으로만 놀아주는 것이 아닌 몸을 써가면서 적극적으로 놀아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반려견이 좋아하는 장난감, 공 등등을 활용하여 같이 놀아주면 더욱 좋다고 한다.
4) 네번째로 방법은 사실 현대 사회에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방법이다.
보호자께서 출근 전 30분 정도 일찍 일어나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해주는 방법인데, 아침 산책을 통해
반려견은 노즈워크로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야외에서 활동을 해오던 강아지 특성상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한다. 이때 뛰면서 반려견을 흥분시키면 안 되고 차분한 산책이 되어야 한다.
5) 마지막 다섯번째 방법으로는 집에서도 보호자와 떨어져 혼자 있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집에서도 보호자에게 안겨만 있으려 하는 반려견에게 좋은 방법이다. 처음엔 어렵지만
이런 식으로 천천히 훈련을 해주면 강아지 분리불안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오늘은 사랑하는 반려견 분리불안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랑하는 반려견이 집에 혼자 있더라고 불안하지 않고 차분하게
주인을 기다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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